2022년 6월 19일 -"성령 강림 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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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강림 Ⅴ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행 7:55)”
순교자 스데반은 처음 세워진 7집사 중 한 명입니다. 제자들의 숫자가 증가하여
교회가 부흥할 때 헬라파 유대인들과 히브리파 사람들이 서로 분쟁하고 원망하게
됩니다. 이때에 교회의 직분이 세워져 사도들은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고
구제와 교인 돌봄을 위해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 받는 사람 일곱 집사를
세우게 됩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해지고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졌다고 기록되었습니다(행 6: 1-7).
스데반은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였고,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으로 회당에서 논쟁할 때에도 그를 당해내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데반의 얼굴이 천사의 얼굴 같다고 하며(행6:15) 그를 아주
특별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통 유대인들은 성령 충만한 스데반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성령 충만한 스데반의 말을 듣고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달려들어서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칩니다(행 7:57-59).
성령이 충만한 스데반은 자기를 돌로 쳐서 죽이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왜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7:60)"
라고 했을까요? 바로 예수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그는 예수의 이름을 전함으로 예수 안에서 순교했습니다.
스데반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그의 몸으로 전했고 실천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시고 자신을 못 박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하나님 아버지께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어떻게 돌에 맞아 죽어가는
그 순간 스데반은 예수님께서 하셨던 기도를 할 수 있었을까요?
바로 성령 충만함으로 하늘의 나라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7장 55-56절에서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데반이 보는 것을 사람들에게 말해 줄 때, 영적인 세계를 가르쳐 줄 때
사람들을 귀를 막고 소리를 지르며 스데반을 돌로 쳐 죽였습니다.
성령강림은 우리의 육적 눈을 열어서 영적인 것,
하늘의 것을 보게 하고 깨닫게 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바로 성령을 받은 사람, 성령 충만한 사람이 깨닫는 것입니다.
스데반은 주님의 마음을 깨닫고 자신이 죽는 그 순간 주님의 기도를 하였습니다.
성령 충만함은 하나님을 보고 주님을 보는 것이고 또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감당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 받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며 그분을 사랑하게
됩니다. 바로 성령충만을 경험한 것입니다. 우리 체리힐 제일교회 모든 성도님들도 모두 성령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귀한 축복의
자녀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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