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2021년 1월 31일 - "섬김의 청지기"
섬김의 청지기
지난 수요일 미네소타 복음 연합 감리교회를 섬기는 윤국진 목사님의 강의
“섬김을 통해서 공동체를 다시 세우라”를 들으며 우리 체리힐 제일교회의 섬김의 모습을
다시 재조명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주님의 섬김의 리더십을 우리는 어떻게 우리교회와
우리 삶에 적용해야 할지를 함께 고민하며 공부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지난 수요일 청지기 세미나(섬김-윤국진 목사)의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코로나-19는 우리에게 이전의 교회 사역과 이후의 사역을 구분해야할 만큼
큰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며 교회는 섬김에 대한
진정한 성경적 의미를 진지하게 성찰하여 개인주의와 탐욕에 물든 문명을 뛰어 넘어
공동체를 통해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일에 나서야 합니다.
이 강의에서 섬김의 원리, 섬김의 실천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의 구체적인 섬김과
이를 통한 공동체의 비전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를 다루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섬김을 통해서 공동체를 세웠기 때문이고
이 공동체는 세상에서 세우는 피라미드 형태의 구조, 위에서 군림하는 구조가 아니라
역피라미드로 위에서 아래를 섬기는 구조가 교회에서 일어날 때 교회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구조와 섬김의 능력을 소유하게 된 것입니다.
1. 섬김의 원리는 ‘생명을 주고 생명을 얻게 하는 것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섬기러 오셨고 그의 제자들에게 섬기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20: 25-28). 요한복음 3장 16절과 요한 일서 3장 16절은 우리가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자기 생명을 주셨으니 그의 제자인 우리도 그 생명을 주님과 형제, 자매들에게 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가르쳐 줍니다.
2. 섬김의 실천은 “서로 사랑하라”입니다.
12명을 끝까지 사랑하셨고 이 12명의 제자들이 소그룹을 통해서 사랑과 섬김을
경험하는 자들이 되었고 사랑과 섬김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교회에서 ‘속회’가 중요합니다.
소그룹인 속회에서 서로 사랑하며 섬길 때 섬김의 실천 장소가 되어집니다(요 13:34-35).
3. 공동체 안에서 다양한 섬김은 성령님께서 공동의 이익을 위해서 각자에게 주신
성령의 은사를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지체)를 섬겨야 합니다. (고전 12:3-5)
4. 섬김을 통한 공동체의 비전을 세워야 합니다(벧전 2:9).
영적 공동체인 교회는 하나님을 알리고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모두가 어려워지는 이때 본질적인 교회 공동체를 세워야 합니다.
한인교회와 총회가 어떤 교단의 문제가 아니라 주님께서 기대하시는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를 회복하는데 애쓰고 수고해야 합니다. 코로나 이후의 새 교단은 더 이상
권위주의와 피라미드 구조가 아니라 가장 밑바닥이 섬기는 역피라미드식 리더십으로
섬김의 능력이 나타나는 시작점이 되고 복음의 비전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 체리힐 제일교회는 작은 그룹 “속회”을 통하여 이 섬김을 실천하며
역피미라미드의 영적 공동체를 세우기를 원합니다.
너무도 부족하지만 저부터 솔선수범하여 교회를 섬기겠습니다.
사랑하는 체리힐 제일교회 성도 여러분, 코비드 이후가 아니라 지금부터
서로 섬김의 본을 통해서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청지기의 사명을 감당하며
우리 교회에 새로운 부흥을 맞이하기를 축복합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