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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3일 - '아브라함을 생각하사(창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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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창 19: 29)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 (창 19:29)

 

어제 새벽기도의 말씀이 마음에 계속 남아서 나눕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생각하셔서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실 때 

롯의 가족을 구원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롯이 높은 산까지 갈 수 없음을 알고 하나님의 사자에게 

소알까지는 피할 수 있으니 그 곳까지 도망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간청했을 때 

하나님께서 심판을 잠시 멈추시고 기다려 주신 것뿐만 아니라 

소알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심판을 면하게 된 은혜를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롯이 의인이라서 구원하신 것이 아닙니다. 

롯의 딸들도 의인이라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롯이 두 천사를 지켰기 때문에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롯은 천사들을 지키지 못했고 오히려 천사들이 롯의 가족들을 지켜 주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롯의 가족이 구원을 받았을까요?


아브라함의 ‘간청 기도’가 결국 롯의 가족을 구원 받게 한 것입니다. 

이 구약의 말씀이 신약에서는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게 된다(행 16:31)’는 말씀으로 연결됩니다. 

즉 우리가 우리 가족과 친구의 영혼 구원을 위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심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가족의 구원을 위해서 ‘간청 기도’하시는 모든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구원의 손을 신뢰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가 지금은 혹시 응답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지라도 

하나님은 여러분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심판의 날이 이를 때 하나님께서 기도하신 ‘여러분’을 생각하셔서 

그 심판을 면하게 해주실 것이라 저는 확신합니다. 

그러니 지금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자녀, 배우자, 또는 친척들을 포기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끝까지 기도하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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